서산시장애인복지관 다사랑봉사단은 지난 9월 13일(토), 관내 지적장애인 1인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는 혼자 힘으로 생활공간을 관리하기 어려운 가정에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대상 가정은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위생과 건강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요, 봉사자들의 손길로 말끔히 정리되었습니다.

이날 활동에는 다사랑봉사단 25명이 함께해 쓰레기 분리수거, 폐기물 처리, 방역·소독, 물품 정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열악했던 주거환경이 한층 쾌적해졌고, 대상자와 이웃 주민들 모두 큰 만족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집을 청소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사후 관리로 더 많은 장애인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