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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뚝딱!! 나무야 놀자” 농촌 체험·힐링 목공수업!
가까운 성연에 오래된 폐교를 체험장으로 새롭게 꾸민 “나무테크, 나무야 놀자” 란 곳입니다.

오후에 배정된 수업이라, 오전에 먼저 인근에 조성된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가을 하늘과 가을바람, 계절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포토타임을 즐기고, 가까운 식당에서 순대국밥과 설렁탕 육개장으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유 있게 도착한 “나무테크, 나무야 놀자 ‘
예쁜 정원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복도와 교실,
우리 이용자분들께서 너무 예쁘다며 일제히 탄성을 지르셨습니다,
수업은 화분 받침대를 만들기였는데, 사포로 문지르고 핸드 드라이버로 못을 돌려 고정시키느라 힘이 들었지만김현미 님을 비롯해 스스로 직접 돌리시고 조이시면서 뿌듯해하셨습니다,

수업 중간에 잠깐 마당에 나와 커다란 플라티너스나무 아래서
포토타임도 가졌는데요, 시원한 가을바람과 뜨거운 가을햇살, 파란 가을 하늘만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