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30명과 함께하는 1박2일 역사탐방을 10월 22일 전남 순천을(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선암사) 둘러보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세계각국의 정원을 관람하고, 가족들과 짧지만 잔디밭에서 휴식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오랜동안 형성된 160만평의 갈대밭과 690만평의 갯벌로 생태보존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었으며,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로 서산 해미읍성과 유사했으나, 읍성안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있어 생동감 넘치는 역사체험 현장이었습니다.

    선암사는 매표소에서 20여분을 걸어 올라야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신라시대 창건되어 임진왜란, 6.25 등 역사의 아픔을 같이하며 현재까지 내려오는 역사가 깊은 절이었습니다.

    이번 역사탐방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장애인 가족을 만나고, 안가본 곳을 방문해 보고 또는 오래전에 왔던 추억의 장소를 다시 방문해서 좋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장애인 가족 여러분과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