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10. 29.(토) 14:00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2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김준곤 관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을 통해

장애인에게는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발달장애의 한계를 예술로 승화시킨 드림위드 앙상블 팀의 공연을 본 시민 김모씨는 장애인복지관의 존재이유를 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뭉클하고 훈훈해졌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서광사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주지 도신스님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쌀 800kg을 후원해 주었습니다.

   공연을 끝으로, 장애인복지관 전직원이 무대에 올라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