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24회차
백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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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1:36
미술치료 수업이 종결 되었습니다.
처음에 착석도 안되고 소리를 지르고 온통 빨간색 물감으로 색칠하며 자신의 심리 상태를 표현했던 아이들...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가족같은 마음으로 이뻐해주시고 마음을 읽어 주시니 아이들의 마음은 점점 따뜻해 지는것 같습니다.
미술치료 수업 시간을 너무나 고대하며 기다린다고 하는데 종결을 하게 되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오늘 자신이 원하는 색과 디자인으로 작품을 만들어 완성하였을 때 아이들의 표정을 잊을 수 없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찍자고 이야기하니 강사분께 가서 폭~~ 안겨 애정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