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 ‘신바람 나들이’ 다녀와

전주 한옥마을 체험 및 전주 국립 박물관 관람

▲ 15일 경기전(한옥마을 내) 참석자들과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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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은 지난 15일 신체적 장애와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 삶의 여유를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장애인과 보호자를 포함한 40여명이 전주국립박물관과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전라도의 유물들과 그 특징들을 알아보고 한옥마을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모(40.지체2급)씨는 “장애로 인해 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았는데 매년 이렇게 나들이 가는 기회를 줘서 너무 고맙다”며 나들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나들이 지원 이외에도 자조모임 지원, 재활치료, 다양한 여가 취미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에 힘써 나가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