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은 「홈패션은 나의 미래」 과정 수료식 및 전시회를 30일 복지관에서 가졌다. 본 과정은 소자본 창업 및 취직을 목적으로 지역의 성인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올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여 동안 80회기에 걸쳐 양지홈패션 학원의 지도로 진행하였으며 대상자 모두가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봉커튼, 쿠션, 방석, 앞치마, 주방용 장갑 등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복지관 이용자와 방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관장은 “이와같은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 및 경제 활동 참여 확대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며 실제 생활에 많이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 전시 후 만든 홈패션은 판매를 하여 불우한 장애인 가정에 후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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