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지역 6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의 장 열어 -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2월 1일(월), 복지관 자원봉사자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산시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산지역자활센터 △무지개사회복지종합센터 △이삭장애인활동지원센터로,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전반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매 연말마다 중요한 현안으로 다뤄지는 ‘2026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시급 단가 조정’을 앞두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서산 지역은 활동지원기관 수가 많고 활동지원사의 이중 소속도 높은 편이어서 기관별 여건에 따라 시급 결정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기관 간 불필요한 혼선과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공통된 기준과 방향성 마련의 필요성에 의견이 모였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를 나누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이어가 지역 내 활동지원서비스가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