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 개최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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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17.10.02 09:34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준곤)은 9월 30일(토)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3회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다사랑 어울림 문화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란 주제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온우리난타단, 삶과 우리를 노래하는 서광하 도신스님, 기적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박모세 성악가, 시각장애인 이용복 가수, O2밴드, 소리울림의 무대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출연한 박모세 성악가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나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했었지만, 어머니의 사랑과 자신의 의지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 할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준곤 관장은 환영사에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장애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