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펼쳐
재가 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행사 펼쳐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김준곤) 에서는 재가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해마다 펼치는 이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 중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하고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개선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7년 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해오고 있어 재가 장애인들에게 좋은 호흥을 받아오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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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생산자로부터 직접 배추를 구매하고 무는 후원자로부터 후원받아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밭에 가서 배추와 무를 작업하는 등 재료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당초 지원 가정 수 보다 10가정이 확대되어 35가정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의 인적자원 활성화를 위하여 서산시여성자원봉사소속의 나누리 봉사팀과 장애인 활동보조인 2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았다.
한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9,000여명의 관내 장애인을 위한 재활, 의료, 재가 장애인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서산시 석림동 주공아파트에 사는 시각 장애인 송00(58세 ,남) 씨는 생활이 어렵고 앞을 볼 수 없어 김장김치를 담글수 없었는데 "이렿게 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아 보내줘서 맛있게 먹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