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8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 개최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1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500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제8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노래자랑,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네일아트 전문봉사단, 충남커피문화연구소,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맑은소리오카리나(대표 이경애)에서 식전공연을 하였고, 본 공연에는 복지관 프로그램에서 플릇과 댄스를 선보였으며, 안종미와 제자들의 민요공연과 김은하 가수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광운 운영위원, 은희영 직원, 최재기 직원, 장경림 후원자, 김민 후원자가 장애인 복지향상에 대한 공로로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제23회 한국지체장애인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장명옥 팀장,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과 국민핸복 IT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박재민씨,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한 최미진씨에 대한 전수식도 진행되었다.
본 행사의 “행복나눔 노래자랑”에는 27개 팀이 예선에 참여하여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출연하였다. 본선 무대에서 최우수상 이상진씨, 우수상 장필수씨, 장려상은 채교호씨와 이성은씨가 수상했다.
이상복 관장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서산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