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수화해설 '서울도보관광'
현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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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2:34
장애인 위한 수화해설 '서울도보관광'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덕수궁과 정동길에서 나사렛대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수화해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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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나사렛 대학교 학생들이 서울도보관광에 함께 참여해 청각장애인 해설사의 수화해설을 들으며 덕수궁과 정동길 일대를 돌아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청각 장애인 도보관광은 장애인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시·청각 장애인 및 장애인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해 상세하고 알기 쉽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각장애인 도보관광코스는 덕수궁이며 청각장애인 도보관광코스는 덕수궁, 정동길이다.
신청대상은 시·청각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며 운영 시간은 1일 2회 (오전 10시, 오후 14시), 소요시간은 2시간이며, 해설시간은 조정가능하다.
시각장애인 도보관광은 촉감과 체험위주의 음성해설이고 청각장애인 도보관광은 수화해설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무료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문의> 서울도보관광사무국 (02-6925-0777, dobo.visit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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